[이미영기자] 새해벽두 또 한 쌍의 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JYJ 김준수와 EXID 하니가 2016년 첫 공식 커플이 됐다.
1일 오전 한 매체는 준수와 하니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준수의 적극적 구애로 두 사람이 6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크리스마스 데이트 등을 즐겼다.
김준수의 소속사는 열애설 보도 직후 즉각 열애를 인정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와 하니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니 만큼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니의 소속사 측은 "오늘 오전 스케줄이 끝나서 열애 사실에 대해 아직 확인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준수와 하니는 2016년 새해 첫 커플이 됐다. 김준수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며, 하니는 1992년생으로 25세. 5살 나이 차의 커플이자, 가요계 아이돌 선후배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김준수는 막강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이며, EXID 하니는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대세 걸그룹 멤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해 하반기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뮤지컬 '데스노트',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하니는 EXID 멤버로 활동하며 2015년 '핫 핑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연말 'KBS 가요대축제' MC로도 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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