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SBS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 진행자로 발탁됐다.
김성주 소속사 측은 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 "김성주는 다양한 방송사 중 SBS 프로그램과의 인연이 많지 않아 이번 '나를 찾아줘'의 진행자 낙점은 그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나를 찾아줘'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따뜻한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게임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김성주 특유의 깔끔하지만 배려 넘치는 진행이 어우러져 설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을 비롯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조선 '모란봉 클럽', tvN '명단공개' 등은 물론 KBS 라디오 '김성주의 가요광장'까지 각종 예능부터 교양,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만능 진행 능력을 뽐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김성주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도 기존 프로그램은 물론 신규 프로그램에서도 인사드릴 예정이니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근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을 진행하며 최우수상까지 수상한 김성주는 JTBC 새 예능 '쿡가대표'에서 강호동, 안정환, 헨리와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을 오가며 분주한 새해를 시작한다.
또 김성주는 오는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중계 방송을 진행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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