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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주장 정근우 "큰 책임감 느낀다"


2014년 한화 입단 후 3년만에 주장 맡아…'즐거운 분위기' 강조

[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의 올 시즌 주장으로 정근우(34)가 발탁됐다.

한화 구단은 8일 정근우가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2014년 SK에서 FA 이적하면서 처음 한화 유니폼을 입은 정근우는 입단 3년만에 팀의 주장까지 맡게 됐다.

정근우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올 시즌 한화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임 주장 (김)태균이가 단합할 수 있도록 정말 잘해줬다. 나도 즐겁게 야구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이 된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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