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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민,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


장신이지만 유연함, 돌파력 갖춘 공격수 평가

[이성필기자] 초등 축구 영재로 불리는 서울 신정초등학교 서재민(12)이 제28회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전체 회의를 갖고, 대상 1명ㆍ우수상 2명ㆍ장려상 3명 등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는 전국의 초등 6학년 선수 중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ㆍ한국여자축구연맹이 추천한 30여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상에는 김종원(포항제철동초), 최환(진건초)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홍지우(강구초), 김효기(대동초), 전유미(가림초)가 차지했으며 1987년부터 28년간 동해 묵호초 축구부를 이끌어 온 김대호 감독이 지도상을 받는다.

대상 수상자인 서재민은 170㎝의 장신에도 불구하고 유연함과 돌파력을 갖춰 거의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는 타고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서재민에게는 장학금 2백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다.

차범근축구상은 1988년 제정, 해마다 초등 축구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 중이다. 이동국(전북 현대, 4회), 박지성(5회), 기성용(스완지시티, 13회)과 최근 FC바르셀로나 후베닐A에 오른 백승호(22회)와 이승우(23회) 등도 이 상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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