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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 '치인트' 박해진 단짝으로 '존재감' 발휘


독립영화 출신의 2016년 라이징 스타 예고

[김양수기자] 배우 고현이 tvN 인기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을 통해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고현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연출 이윤정)에서 박해진이 맡은 유정의 친구 경환 역으로 지난 3화 존재감을 발휘했다.

경환은 각기 개성이 뚜렷한 다른 학생들에 비해 크게 드러나는 역할은 아니지만 늘 유정을 비롯, 홍설, 상철, 재우 등의 등장인물들과 함께하며 얼굴을 비추고 있다. 특히 3화에서는 유정의 단짝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현은 이후로도 출연진들과 자연스런 연기 호흡을 통해 은근한 시선강탈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립영화로 먼저 연기활동을 시작한 고현은 지난해 tvN '구여친클럽'에서 변요한의 룸메이트 진배 역으로, 이어 MBC에브리원 '툰드라쇼'에서는 꽃미남 육아도우미 용제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럽고 익살맞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독립영화 출신의 2016년 라이징스타로 손꼽혀온 고현은 당분간 '치즈인더트랩'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며, 현재 영화, 드라마 등의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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