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앞으로 3주간 동안 '황정민의 FM대행진'의 스페셜DJ로 나선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3주간 휴가를 떠난 황정민 아나운서 대신 라디오석 마이크앞에 앉았다.
18일 '황정민의 FM대행진' 인스타그램은 "목소리가 달라서 놀라셨나요. 오늘부터 3주간 휴가가신 족장님을 대신해 이정민 아나운서가 대행진을 진행합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정민 아나운서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엄청 춥다는데 ㅋㅋ #kbs #89.1mhz #황정민의fm대행진 오늘부터 2월9일까지 #대타진행"이라고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정민 아나운서는 이른 아침부터 '황족'들과 함께 호흡하며 이정민 아나운서 특유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 이정민 아나운서는 "응원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두시간 잘 지나갔다"며 "황족들이 주신 에너지를 받아 내일 다시 만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17년간 '황정민의 FM대행진'을 진행해 왔다. 최근엔 새해를 맞아 청취자와 직접 소통하는 '황족 데이'를 마련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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