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가 백진희에게 자신이 생모임을 밝혔다. 긴장감이 넘친 극 전개에 드라마는 자체최고시청률로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34.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3.2%보다 1.2% 포인트 높은 수치로, '내딸 금사월'은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KBS2 '부탁해요 엄마'를 제치고 주말극 1위 및 방송 3사 전체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득예(전인화 분)가 사월(백진희)과 찬빈(윤현민)의 결혼식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잔인한 복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헤더 신은 휠체어에서 일어나 득예라는 사실과 더불어 사월의 친모임을 밝혀 결혼식을 중단 시켰다. 만후와 사월을 비롯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는 33.4%, MBC '엄마'는 2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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