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강소라가 KBS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 출연을 확정지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우리네 삶에서 벌어지는 법정 사건을 보다 친밀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유쾌하게 펼쳐나가는 드라마. 서민 의뢰인에 특화되어 있는 법조계의 이단아, 동네 변호사 조들호 역에 국민 배우 박신양이 확정되어 뜨거운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강소라는 극중 공부가 가장 쉬워 변호사가 된 인물로 어려서부터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며 독립심을 키워온 당돌한 커리어우먼 이은조 역을 맡았다. 악바리 근성을 갖춘 역으로 엘리트 우먼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들 예정이다.
극중 강소라는 법조계의 이단아 박신양(조들호 역)과 환상의 케미를 그린다. 때문에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미생' 엘리트 신입사원, '닥터 이방인' 실력파 여의사로 활약하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온 강소라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법정에 서게 될지 그녀의 변화에 기대가 쏠린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은조는 강소라에 최적격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캐릭터"라며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고 통쾌함까지 안길 이은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강소라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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