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대대적인 멤버 변화를 통해 5인조에서 7인조로 2월 컴백을 예고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브레이브걸스의 기존 멤버 3명이 팀을 나가고, 새로운 5명의 멤버가 합류하면서 브레이브걸스가 파격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며 이달 중 컴백을 예고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컴백은 2013년 8월 싱글 '포유' 이후 3년여 만으로, 멤버 구성에 있어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기존 멤버 은영과 서아, 예진이 팀을 나가고, 민영과 유정, 은지, 유나, 하윤 등을 새롭게 영입했다. 새 멤버에게 자리를 내준 기존 멤버 3명은 현재 학업과 개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같은 멤버 변화는 팀의 새로운 탄생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돼온 것이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팀에 합류한 새 멤버들은 상당시간 연습생을 거쳐 실력과 외모 등을 모두 갖춘 유망주"라며 "팀의 연령대 자체가 어려졌고, 화려한 면모를 바탕으로 크게 업그레이드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새로운 활동을 위해 시간을 충분히 갖고 최고의 상태가 될 때까지 만반의 준비를 거듭해온 만큼 팬들 뿐 아니라 멤버, 스태프 등 모두가 가슴 벅찬 마음으로 컴백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의 프로듀싱을 맡은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걸스는 예전과는 크게 다른 방식과, 재치넘치는 활동 등을 바탕으로 대중과 활발히 호흡할 것"이라며 "많은 것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는 현재 큰 기대감을 바탕으로 컴백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조만간 다양한 티저와 새 멤버들의 프로필, 컴백일 등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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