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위너 남태현이 '배우학교' 출연 이후 달라진 점을 꼽았다.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단기속성 액팅클라쓰 '배우학교'(연출 백승룡)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배우학교'는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교육을 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배우 박두식, 이원종, 심희섭, 개그맨 이진호, 방송인 유병재, 가수 장수원, 위너 남태현 등이 출연한다.
이날 남태현은 "'배우학교' 이후 내 생각을 확실하고 또렷하게 전하는 방법을 배웠다. 예전엔 쓸데없이 말이 많았다. 지금은 할말만 한다. 그게 사람들을 배려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위너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선보였던 남태현은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요하는 장면이 많았다. 춤보다 스토리로 흘러가는 흐름이었다. 베드신과 키스신도 있었다. '배우학교'에서 배운 걸 많이 활용했다"며 "전에는 내가 준비되지 않더라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어떻게든 하려고 허우적댔다. 지금은 내가 준비되고 몰입할 때 여유를 갖고 연기에 임한다. 좋은 결과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우학교'는 2월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