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엑소의 북미 공연에 멤버 카이가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 가운데, 현지 업체가 사과와 함께 티켓의 환불 규정을 알렸다. 멤버들이 달라스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 역시 전했다.
10일 엑소(EXO)의 북미 공연을 준비해온 현지 업체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이날 공식 SNS에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2 디 엑솔루션 투어 인 달라스(EXO FROM EXOPLANET#2 The EXO’luXion Tour in Dallas) 공연 환불과 관련한 규정을 공지했다.
이들은 "10일 달라스 공연 티켓의 환불을 요청할 시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것"이라고 알렸다. 지난 8일 마이뮤직테이스트는 공식 SNS를 통해 엑소의 멤버 카이가 비자 문제로 북미 공연에 불참할 것이라 긴급 공지한 바 있다.
또한 마이뮤직테이스트는 "모든 엑소 팬들과 티켓 구매자, 엑소 멤버들과 카이, SM엔터테인먼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에 사과한다"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약 4시간 전 이들은 "엑소의 멤버들이 달라스에 잘 도착했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엑소는 10일 미국 달라스 버라이즌 시어터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의 문을 연다. 미국 LA, 시카고, 뉴욕,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이는 엑소의 데뷔 후 첫 북미 투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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