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배우 강부자가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자신했다.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부자는 "우리 드라마는 전 국민에게 던지는 교육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며 "시청률 60%까지 자신한다"고 밝혔다.
강부자는 드라마에 대해 "요즘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김수현 작가가 완벽하게 대본을 힘들여 쓰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 내 연기 생활에 있어서도 이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다"고 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부자는 "우리 드라마에는 고부 갈등도 없다. 내가 연기하는 김숙자는 중학교밖에 못 나왔지만 신문과 헌법 조항을 열심히 읽는다. 손주가 해야하는 것, 부모가 자손을 대하는 법이 다 들어있다"며 "배우들도 첫회부터 재밌다고 감탄하면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박이 날 것은 두말할 것은 없고 60%까지 나오리라 자신한다. 많이 격려하고 박수 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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