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활동 초읽기에 돌입했다.
15일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예원은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그램 MC를 맡아 복귀에 나선다.
예원이 출연 예정인 프로그램은 이예지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현재 구체적인 콘셉트 등이 베일에 가려져있는 상황. 스타제국과 엠넷 양측 모두 "프로그램이 최종 기획 단계이며,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송 날짜 역시 미정이다.
예원의 방송 복귀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이후 약 8개월 여만이다. 예원은 지난해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배우 이태임과 욕설 및 막말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잠정 중단해왔다.
지난해 이태임이 드라마 '유일랍미'로 복귀,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우리 할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 앞서 tvN 'SNL코리아'가 호스트 이태임과 예원의 만남을 추진했으나 불발된 바 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예원의 복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측은 "예원이 신중하게 검토한 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원은 다른 프로그램의 방송 복귀는 미정이나 점차 활동을 시작할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방송 활동에 대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일단 새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점차 방송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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