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매드클라운과 브라더수의 신곡 '만화처럼'이 18일 자정에 공개된다.
'만화처럼'은 외로움을 주체하지 못해 온갖 궁상을 떠는 이 시대 싱글남녀를 위한 공감 위로송으로, 브라더수가 빚어낸 특유의 따스한 분위기 속에 매드클라운의 나지막이 뱉어내는 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미 매드클라운의 '바질' '살냄새' '외로운 동물' 등의 곡에서 탁월한 호흡을 보여준 두 아티스트는 대화중 즉흥적으로 이미지를 떠올려 노래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는 매드클라운의 '견딜만 해', 소유X어반자카파의 '틈', 케이윌의 '꽃이 핀다', 유승우의 '예뻐서'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비숍 감독이 맡아 20대 솔로녀의 일상을 위트있게 그려냈다.
매드클라운과 브라더수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소속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 높은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드클라운은 2015년 멜론뮤직어워즈에서 랩힙합 부문을 수상했으며, 씨스타 소유와 호흡을 맞춘 '착해빠졌어'를 시작으로 '화'(FEAT. 진실), '산이와 함께한 못먹는 감'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대세래퍼'로 발돋움했다.
2015년 스타쉽엑스와 전속 계약을 맺은 브라더수는 정식 활동 시작 전부터 주목 받아 온 능력자. 음원 차트를 올킬했던 Zion.T의 '꺼내 먹어요'와 공중파 첫 1위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의 'I Need U',소유X권정열 '어깨', 유승우X 우효 '선' 등 다양한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한 실력파 프로듀서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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