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오민석과 강예원이 하차를 앞두고 안면도 신혼여행을 떠났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오민석-강예원이 신혼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둘만의 웨딩마치에 이어 자연과 함께 신혼여행을 만끽한 두 사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수산시장을 찾아 오붓하게 식사를 즐겼다. 서로 쌈을 먹여주던 중 오민석은 대뜸 "나 마늘 먹어도 돼?"라고 물으며 허락을 구했고, 강예원은 오민석의 당돌함에 당황해하며 필터링 되지 않은 속마음을 이야기 했다고.
앞서 안면도 가는 곳곳 가이드처럼 차분하고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강예원의 의심을 샀던 오민석은 안면도에 얽힌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 "안면도 누구랑 왔어?"란 질문으로 강예원의 집요한 취조가 시작되고, 허를 찌르는 강예원의 질문들에 꼼짝없이 이실직고 했다. 오민석의 비밀공개에 덩달아 강예원도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또 신혼여행에서 노래방을 찾아 광란의 밤을 보냈으며, 산에서 해변까지 이어진 ATV 코스 체험에서 산악 바이크를 즐기기도 했다. 산악 바이크를 타고 오민석보다 앞서 달리던 강예원은 평소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사랑고백에 나섰고, 거침없는 강예원의 사랑 외침에도 뚱한 표정만 짓는 오민석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한편 오민석과 강예원은 지난 18일 촬영을 끝으로 프로그램 하차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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