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의 김성령이 경찰 아줌마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SBS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미세스 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포스터 촬영 현장과 배우 김성령, 김범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성령은 "FBI 연수를 받고 돌아온 뉴욕발 형사 고윤정은 터프하면서도 멋스럽고, 겉모습은 강남 아줌마 스타일에 가까운 색다른 형사"라며 "액션에 대한 준비는 물론, 대본 연습도 하고 촬영도 하며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SBS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범은 "원하는 목표나 지향하는 바에 있어 장애물이 생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하는 냉혹한 캐릭터 이로준 역을 맡았다. 강력 1팀의 반대편에서 가장 큰 대립각을 세울 인물"이라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특수한 동기 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악역이 아닌, 자신만의 강박증이 있어 정해놓은 룰이나 틀에 맞춰 계획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치밀한 악역"이라며 '절대 악인'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미세스 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 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 3월5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