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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박진영·아이유, 韓대중음악상 네티즌 선정 '올해의 음악인'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29일 열려

[이미영기자] 그룹 빅뱅과 가수 박진영, 아이유가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됐다.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23일 오전 10시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수상자를 공개했다.

그룹 부문은 빅뱅이 532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남자 가수 부문은 1425표를 얻은 박진영이, 여자 가수 부문은 3654표를 얻은 아이유가 선정됐다.

13회 한국대중음악상은 2014년 12월1일부터 2015년 11월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후보를 정했다. 종합 분야 4개 부문, 장르 분야 18개 부문,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 특별 분야 2개 부문 등 총 4개 분야, 27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가수 김C가 진행을 맡으며, B-Free, HEO, 김사월X김해원, 김창현, 아시안체어샷 등 수상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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