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초대형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모모모(MoMoMo)'로 한국과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는 25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WOULD YOU LIKE(우 쥬 라이크?)'를 공개하고 네이버 브이앱으로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우주소녀는 음원 공개 및 브이앱 방송 시작과 동시에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꿰찼음은 물론 아이치이, 소후 등 중국 대표 사이트의 메인을 일제히 장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중국 4대 동영상 사이트에 포함되는 소후(搜狐), 아이치이(爱奇艺)는 물론 중국 대표 음원사이트인 인위에타이, QQ뮤직의 메인까지 장식했다. 이밖에도 우주소녀는 망역 오락 및 뮤직, 시나오락, 펑황 뮤직, 오락신문망, 오락채널 등에 언급되며 데뷔와 동시에 한-중 양국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우주라는 콘셉트 속에서 선보인 사랑스럽고 신비스러운 '걸스판타지'가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주소녀는 우주라는 거대한 콘셉트 아래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그룹의 탄생 스토리와 정체성을 풀어내고 있다.
이광수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모모모' 뮤직비디오에서는 소녀들이 살고 있는 인형 같은 집에 우주인이 놀러왔다는 엉뚱한 스토리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고, 데뷔 첫날인 25일 선보인 네이버 브이앱 방송은 '우주소녀의 지구탐방기'라는 제목 아래 지구로 떨어진 우주소녀를 콘셉트로 리얼한 데뷔 스토리를 들려줬다.
우주소녀는 한중 최고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야심 차게 기획한 씨스타 동생그룹으로 데뷔전부터 2016년 최고 기대주로 기대를 모아왔다. 지난해 12월 원더유닛을 시작으로 조이 유닛, 스윗 유닛, 내추럴 유닛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때마다 한-중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를 장식하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바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25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한중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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