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배우 권오중이 출연해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눈다.
29일 JTBC에 따르면 '비정상회담'(연출 김희정) 87회에 출연한 권오중은 "한국은 사건이 터지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우가 심하다"고 소신 발언했다.
이어 그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사건이 터지면 책임부터 회피하려는 나라의 현실을 보면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진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아이를 외국에 가서 키우고 싶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부모로서 더 좋은 환경에서 자식을 키우고 싶은 것은 당연한 생각"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반면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인종차별 등 선진국에서도 문제가 많기 때문에 선진국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반박했다. 이밖에도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에 대한 G11과 권오중의 토론이 담긴 '비정상회담'은 2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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