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위기탈출 넘버원'이 봄을 맞아 대대적인 새단장에 돌입한다.
기존 MC 김종국을 중심으로 10대에서 5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네 명의 MC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옛날 사람' 팀과 '요즘 애들' 팀으로 나눠 안전부터 세대별 공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첫 번째 타자는 '리틀 유재석'으로 불리는 10대 대표 신동우. 생방송 '보니하니'로 다져진 탄탄한 진행 실력과 위기대처 능력으로 확 바뀔 새로운 포맷에 딱 맞는 MC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대 대표는 긍정사나이 유재환. 2015년 가장 '핫한 일반인(?)'으로 불린 그를 전격 MC로 발탁해 새로운 시도를 도모한다. 유재환의 무한긍정이 위기탈출 넘버원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30대 대표 개그맨 이상훈. 작년 한 해 '니글니글'부터 '핵존심'까지 연이은 개그 홈런으로 KBS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분 우수상을 거머쥔 그는 자타공인 2016년 최고의 예능 기대주다. 특유의 친근함과 능청스러움을 무기로 40대 대표이자 터줏대감인 MC 김종국의 왼팔로 나서 본격적인 예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베일에 가려진 마지막 MC는 바로 배우 박준규다. 뛰어난 예능감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섭렵했던 그가 오랜만에 예능나들이에 나선다. 50대 대표로 나선 박준규는 근엄한 외모와 상반되는 귀여움으로 10대 대표 신동우와의 반전케미(?)가 기대된다고. 또한 MC 중 유일한 아버지로서 부모세대를 대변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지킴이 다섯 남자가 함께하는 새로운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은 7일 오후 8시55분에 공개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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