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갓세븐(GOT7)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해외 투어에 돌입한다.
갓세븐은 4월 29~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플라이 인 서울(FLY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는 갓세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내 콘서트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갓세븐은 공연 기획은 물론 노래 선곡, 무대 연출 등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무대와 한층 화려해진 퍼포먼스로 가득찬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갓세븐은 콘서트에 앞서 3월 21일 새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디파쳐(Flight Log: Departure)'를 발표한다. 앨범 활동과 서울 콘서트를 마무리 지은 후 일본, 태국, 싱가포르, 중국, 미국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해외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갓세븐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MAD'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의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서울 콘서트 티켓은 3월 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11일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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