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1년여간 공을 들여 AOA 설현과 배우 서강준을 섭외했다.
지난 4일 첫 방송 된 '정글의 법칙' 통가 편은 촬영 시작 전부터 유독 큰 관심을 받았다. 바로 대세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역대급 라인업 때문이다. 그 중심에 대세 설현과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서강준이 있다.
'정글의 법칙'의 김진호 PD는 "프로그램 특성상 사실 대세 스타들의 출연은 손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설현과 서강준의 경우, 제작진이 1년간 꾸준히 접촉하며 섭외에 공들였다. 마침 두 사람이 같은 편에 출연하게 되어 더욱 큰 시너지가 나게 됐다"고 밝혔다.
베일을 벗은 통가 편은 기대 이상이었다. 출연진들을 소개하는 프롤로그에서부터 평균 나이 만 27.5세인 최연소 병만족은 각각 뚜렷한 개성을 발산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영상 클립과 캡쳐, 움짤(움직이는 사진)까지 등장했다.
단 1분에 불과한 설현의 프롤로그 영상은 페이스북과 포털사이트 등 SBS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 사람만 해도 100만 명에 육박한다. 설현과 서강준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다음편에 벌써부터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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