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민석-오하늬, 영화 '소중한 여인' 캐스팅

[김양수기자] 김혜수, 이선균 주연의 영화 ''소중한 여인'(가제)이 신예 김민석, 오하늬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한국 범죄액션 느와르의 새로운 장을 열 '소중한 여인'이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최무성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1월 크랭크 인 한 가운데, 최근 활발한 활동 중인 배우 김민석, 오하늬가 합류했다.

배우 김민석은 영화에서 범죄 조직 재철파의 실질적 보스인 김회장(최무성)의 하나 뿐인 아들 주환 역을 맡았다. 그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의 총애를 받는 김일병 역으로 출연 중이다.

재철파의 2인자 나현정(김혜수)이 관리하는 곳에서 일하는 에이스 웨이 역에는 '무뢰한' '쎄시봉'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신예 오하늬가 캐스팅 됐다. 오하늬는 신선한 마스크와 성숙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소중한 여인'은 목숨 걸고,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이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에게 발탁되어 밑바닥에서 언더 보스의 위치까지 올라온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 최검사(이희준)를 둘러싼 범죄액션 느와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