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의 '맏형' 이호준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신고했다.
이호준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NC가 1-3으로 뒤지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LG 선발 윤지웅의 2구째 바깥쪽 코스의 공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2-3으로 따라붙는 추격의 솔로포.
벌써 시범경기 2번째 홈런이다. 이호준은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서도 솔로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10일 LG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다시 홈런을 추가하며 여전한 장타력을 과시한 이호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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