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이제훈이 '시그널' 포상 휴가 이후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조진웅과 이제훈은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이날 진행되는 종방연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다는 뜻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제훈은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떠났으며, 조진웅은 가족 행사에 참여해 종방연 참석이 불가피했다. 배우들은 최근 푸켓 포상휴가에서 제작진과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훈은 드라마 때문에 미뤄뒀던 해외봉사활동을 더이상 미룰 수 없어 포상휴가 이후 바로 봉사활동을 위해 떠난 상태다.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해 너무도 아쉽지만 아프리카 현지에서 열심히 봉사활동 중에 있으니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린다. 조진웅은 미리 예정되어 있던 가족행사로 인해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제작 드라마이다 보니 오히려 촬영 이후의 스케줄을 조율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종방연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널'은 오는 12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