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의 연기자 박정아(35)가 5월의 신부가 된다.
14일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박정아는 오는 5월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2살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간다. 특히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정아는 교제하는 동안 예비 신랑의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 예비신랑 역시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현재 라디오와 드라마 등 다양한 활동 중이다. 박정아는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정아는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고, 현재 MBC 표준FM '박정아의 달빛낙원'과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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