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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만나나 "현재 검토중"


8월 방송 예정

[김양수기자] 비투비 육성재와 배우 박보검의 만남은 이루어질까. 육성재가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 캐스팅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 케미는 안방극장에 '브로맨스 열풍'을 재가동시킬 예정이다.

14일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 제안을 받았다. 현재 검토하는 작품들 중 하나"라며 "첫 방송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어서 천천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성재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귀티나고 귀품있고 박식하며 여유로운 김윤성 역을 제안받았다. 여인 홍라온을 사이에 두고 이영(박보검 분)과 삼각관계를 이룬다.

8월 방송 예정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와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육성재는 지난해 KBS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주목받았으며,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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