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OST 군단 더 막강해진다…김준수 합류

[이미영기자] '태양의 후예' OST 군단이 더 막강해진다. 가수 김준수가 음원차트를 지배하고 있는 '태양의 후예' OST 새 주자로 나선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깜짝 놀라셨죠? 음원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녹음실에서 곡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김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녹음에 임하고 있는 김진수의 진지한 표정이 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소속사 측은 "김준수 '태양의 후예' OST 깜짝 등장. 음원 기다리며 본방사수. 사랑은 눈꽃처럼 이은 레전드 OST가 옵니다"라며 OST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김준수는 송중기와 드라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준수는 송중기가 출연한 '성균관 스캔들'과 '착한 남자'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소속사 역시 "송중기X김준수. OST 만남은 언제나 옳다"라고 드라마 장외 케미를 기대케 했다.

김준수의 합류로 '태양의 후예'의 음원차트 장악도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윤미래의 'ALWAYS', 엑소 첸과 펀치의 'Everytime', 다비치의 '이 사랑',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매드클라운X김나영의 '다시 너를', 케이윌의 '말해? 뭐해!'까지 발매된 모든 음원이 차트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18일 현재 지금까지 공개된 6곡의 음원 모두 차트 10위권 안에 랭킹되며 OST로는 이례적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 줄 세우기를 실현시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