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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토트넘, 케인 두 골로 본머스에 3-0 완승


1위 레스터시티와 승점 5점차, 역전 우승 가능성 계속돼

[이성필기자] 팀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결장이 계속되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AFC본머스전에서 해리 케인의 두 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17승 10무 4패가 된 토트넘은 승점 61을 만들며 1위 레스터시티(66점)를 추격했다. 승점 5점 차이지만 여전히 토트넘에도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 시즌 7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역전 우승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다.

지나 18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출전해 만회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날 교체 명단에 있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반 1분, 16분 케인의 연속골, 후반 7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골을 넣어 팀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 됐지만 손흥민은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케인은 전반 1분 카일 워커의 가로지르기를 받아 넘어지며 선제골로 연결했고 16분 델리 알리의 침투 패스를 놓치지 않고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7분에는 에릭센이 캐인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온 것을 잡아 오른발로 슈팅해 쐐기골을 넣었다.

한편,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웃었다. 맨유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전반 16분 신성 레쉬포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50점)는 4위 맨시티(51점)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줄이며 6위를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는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진다. 4위 탈환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맨유에 희망의 빛이 켜졌다.

사우스햄턴은 리버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선덜랜드와의 타인위어 더비에서 1-1로 비겼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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