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4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1, 2세트를 OK저축은행이 가져간 가운데 3세트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연이어 공격을 성공하고 팬들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
원정에서 2승을 챙긴 OK저축은행은 안방에서 일격을 당하며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정상까지 단 1승만 남긴 만큼 유리한 고지에 있다. 반면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현대캐피탈은 적지 3차전에서 설욕하며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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