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기자] 이재원(SK 와이번스)이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제 홈런을 날렸다.
이재원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시범경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은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장원삼의 4구째를 받아쳤는데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팀에 1-0 리드를 안기는 선제포였다.
이재원의 이 홈런은 시범경기 2호포. 지난 23일 두산전에서 투런포로 첫 홈런을 신고한 후 4경기만에 다시 홈런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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