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 "다각적 활동위해 지원"

[김양수기자] 배우 유선이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낸 유선이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모션미디어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유선은 1999년 영화 '마요네즈'로 데뷔해 '검은집' '이끼' '돈 크라이 마미' '퇴마:무녀굴',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마의' '부탁해요 캡틴' '달콤살벌 패밀리' 등에 출연해 왔다.

유선이 함께 할 모션미디어는 업계 전문 인력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는 물론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 컨텐츠 제작을 준비 중이다.

모션미디어 김영호 대표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유선씨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여성스러움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어떤 캐릭터로도 변신이 가능한 탄력 있는 연기가 유선씨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더 보여줄게 많은 배우다. 다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선은 지난 1월 종영한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했으며, 현재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