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시청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한 여행 예능 '배틀 트립'이 토요일 밤 편성을 확정지었다.
'떠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n가지 꿀팁'이라는 부제의 '배틀 트립'은 여행을 떠난 연예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와 스튜디오 토크쇼를 결합한 형태의 프로그램. 연예인들의 꾸미지 않은 좌충우돌 여행기는 물론, 시청자들이 참고할 만한 최신 여행정보와 꿀팁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밤 10시50분 첫 방송.
'배틀 트립'은 특정한 주제에 따라 여행을 다녀온 두 팀의 연예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각자의 여행과정과 비용 등을 공개하고, 방청객들의 투표를 통해 여행 배틀의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C는 이휘재-성시경-김숙-산이가 맡는다.
'배틀 트립'은 연예인들의 여행을 관찰하는 대리만족형이 아닌, 연예인들이 '직접 제안'하는 여행코스라는 점이 흥미롭다. 따라서 그들이 직접 고민하고 조사해서 선택한 여행지, 맛집, 볼거리 등 여행 콘텐츠가 과연 어떻게 채워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현재 첫 방송을 앞두고 각 팀 출연자들의 야외촬영이 한창 진행중이라고. 이미 '배틀 트립' 출연자로 추정되는 여러 연예인팀의 여행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돼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어떤 연예인들이 어떤 주제로 첫 여행 대결을 펼치게 될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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