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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최리, UL엔터와 전속계약…황보라와 소속사 식구 됐다


"무한한 가능성 보였다"

[권혜림기자] 신인 배우 최리가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UL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승)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귀향'의 배우 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리는 극 중 은경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났다.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선한 마스크와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를 처음 봤을 때 정말 무한한 가능성이 보였다.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귀향'이 전 국민의 관심 속에 화제를 모은 만큼 여러 소속사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그 중 연기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배우를 생각하는 마인드에 해당 소속사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한국 무용을 전공한 최리는 극중 위안부 피해 소녀들을 기리는 '씻김굿' 장면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귀향'은 현재 누적 관객수 357만 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UL엔터테인먼트는 정태우, 황보라, 백승현, 서은수와 더불어 신예 연기자들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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