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7회는 4.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가 기록한 4.6%와 같은 수치. '넘사벽'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쳐놓고 SBS '돌아와요 아저씨'와 2위 다툼을 펼쳤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수목극 2위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원(이진욱 분)과 스완(문채원 분)의 재회가 애틋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원은 스완에게 선재(김강우 분), 은도(전국환 분)는 자신이 잡을 테니 이 싸움에 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지만 스완은 단호하게 자신이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선우유통과 MRB의 MOA 체결식날, 스완이 취재한 선우유통의 불법도박 브로커 의혹 기사가 공개되며 은도는 궁지에 몰렸다. 선우그룹 감사를 위해 나타난 MRB의 지원을 보고 놀란 선재의 상반된 모습에서 7회가 마무리되며 이후 내용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는 33.5%,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2.8%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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