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거미가 中 '나는 가수다' 가왕전 나들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거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일 방송된 중국판 '나는 가수다 4'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 사진부터 황치열, 장위안과의 훈훈한 셀카 등의 비하인드 사진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앞서 방송된 중국판 '나는 가수다4'에서 거미와 황치열은 현재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 선곡으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보이스와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하모니가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울렸고,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과시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황치열은 거미의 든든한 지원사격 속에서 가왕전 최종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무대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황치열은 녹화 당일 생일은 맞은 거미를 위해 직접 케이크를 준비, 스태프들과 함께 거미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등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거미는 "같이 무대 한 (황)치열씨가 너무 많이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고, 중국 가수 분들의 여러 음악을 라이브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중국 팬분들께 처음 선보인 듀엣 무대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고, 조만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시부야 레니어 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16 Gummy Concert-Feel the Voice in Japan'으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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