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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더 넛츠 등장에 솟구친 시청률…자체최고 기록


야다와 하이디 방영분 뛰어넘은 기록

[권혜림기자] 더 넛츠와 더 네임이 출연한 '슈가맨'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연출 윤현준)은 3.38%(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그간의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슈가맨'의 최고 시청률은 지난 1월5일 방영된 야다와 하이디 출연분이 기록한 3.22%였다.

이날 방영분은 '더 특집'으로 마련돼 밴드 더 넛츠의 멤버 박준식, 김현중, 김우경, 지현우와 더 네임이 출연했다. 한 때 큰 인기를 모았던 더 넛츠는 추억의 노래 '사랑의 바보'를 오랜만에 함께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이들은 그간 활동을 멈췄던 이유와 나름의 고민들을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더 넛츠에서 기타를 맡았던 배우 지현우는 밴드 결성 후 KBS 공채로 발탁돼 현재까지 사랑받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보컬 박준식은 지현우에게만 쏠렸던 관심에 대해 당시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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