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탁재훈, SBS도 뚫었다…'판타스틱 듀오' 출연

[정병근기자] 탁재훈이 MBC에 이어 SBS도 뚫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탁재훈이 오는 29일 예정된 SBS '판타스틱 듀오'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탁재훈은 최근 MBC '라디오 스타' 출연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판타스틱 듀오'까지 지상파에 연이어 출연하며 방송 복귀 이후 활동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탁재훈은 최근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2년 4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의 복귀와 동시에 '역시 탁재훈'이란 평이 쏟아지고 있고 이에 방송사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 캐스팅됐고, 20일 MBC '라디오스타'가 방송된다. 또 23일 tvN 'SNL코리아7' 생방송에 이어 29일 '판타스틱 듀오' 녹화를 앞뒀다.

탁재훈은 2013년 불법도박혐의로 SBS는 물론 지상파 3사에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제작진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출연 정지가 해제 될 수 있다. 탁재훈은 이번 출연을 계기로 SBS에서도 출연 정지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