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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리우올림픽 대표팀 12명 선발


우리은행 5명, 박지수는 아마추어 유일한 대표 선수

[정명의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오는 6월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할 12명의 대표선수를 확정해 18일 발표했다.

위성우 감독(우리은행)이 지휘봉을 잡는 여자 대표팀에는 양지희와 박혜진, 임영희, 이승아, 이은혜 등 우리은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12명 중 5명이다. WKBL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의 위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 밖에 이경은(KDB생명), 김단비, 곽주영(이상 신한은행), 강아정(KB스타즈), 강이슬(KEB하나은행), 배혜윤(삼성생명), 박지수(분당경영고)가 대표팀에 승선했다. 박지수는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예선에서는 12개국 중 5위 안에 들어야 본선행 티켓을 차지할 수 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소집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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