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태양의 후예'는 끝났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KBS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을 선보인다.
마지막회 38.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내외 '태후앓이'를 일으킨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종영의 아쉬움을 3부작 스페셜 방송으로 달랜다.
20일과 21일 밤 10시에는 '태양의 후예' 최고의 명대사와 명장면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이 방송된다. 이어 22일 밤 9시25분에는 드라마 제작과정과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에필로그'가 방영된다.
특히 '에필로그'에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메이킹 영상이 대거 방출될 예정이어서 많은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 '태양의 후예'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도 말끔히 해소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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