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짜릿한 역전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LG는 1일 잠실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면서 2승1패로 주말 3연전을 마감했다. 시즌 11승10패로 선두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 뒤 양 감독은 "오늘 투수들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줬고, 채은성이 달아나는 홈런을 쳐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LG 선발투수로 나선 봉중근에 대해서는 "시즌 첫 선발 투구로 부담이 컸을텐데도 불구하고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름 좋은 투구를 해줬다"면서 "컨디션을 조금 더 끌어올리면 더 좋은 투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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