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지붕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어린이날 빅매치가 만원 관중을 이뤘다.
LG와 두산이 어린이날인 5일 잠실구장에서 맞붙은 경기가 오후 2시16분을 기준으로 2만6천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LG 홈 경기의 3번째 매진 기록이다.
한편 지난 1996년부터 LG와 두산은 어린이날마다 맞대결을 펼쳐왔다. 라이벌전을 통해 어린이날 흥행을 이끌기 위한 KBO의 전략적 일정이다.
지난해까지 총 19차례 치른 어린이날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12승7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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