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그야말로 '넘사벽'이었다. 쟁쟁한 실력자들을 또 한 번 제치고 8연승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전설'은 계속 된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음악대장은 29대 복면가왕이 되면서 8연승 기록을 세웠다.
'달달한 초콜릿' 김현숙과 '슬램덩크' 김태우, '밤의제왕 박쥐맨' 이현우, '신비한 원더우먼' 양파 등이 대결을 펼쳤으며, 이현우와 김태우를 이긴 원더우먼이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음악대장은 '너를 너를 기다려'로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과 무대 장악력 등 빈틈 없는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은 '누가 이기냐'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결국 음악대장은 원더우먼 양파를 이기고 8연승을 차지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정말 감사하다. 다음 무대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지난 1월31일 '여전사 캣츠걸'로 출연한 뮤지컬배우 차지연을 누르고 가왕의 자리에 올랐으며, 이후 테이, EXID 하니, 씨스타 효린, 스피카 김보형, 한동근, 김명훈 등을 차례로 꺾으며 7연승을 거뒀다. 이날 우승하면서 최다연승 신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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