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팀 십센치와 마마무가 만났다.
10일 오전 십센치와 마마무의 티저 포스터를 차례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열무 콘서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는 레드와 옐로우 계열의 색상을 섞어 십센치와 마마무의 강렬함과 독특함을 표현했다.
마마무는 지난해 '음오아예'에 이어 최근 '넌 is 뭔들'로 활동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올라섰다. 십센치는 최근 '봄이 좋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팀 모두 믿고 듣는 음악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 조합이다.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두 팀 모두 빼어난 음악성과 더불어 재치 있는 입담까지 갖춘 만큼 십센치와 마마무의 이색 조합이 어떤 무대로 탄생될지 기대를 모은다.
십센치와 마마무가 출연하는 '열무 콘서트'는 6월 12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구 악스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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