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경기 후반 교체로 출전, 한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8회초 좌익수 대수비로 교체출전한 뒤 한 타석에 들어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8로 패색이 짙던 8회말 2사 1,2루에서 좌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우완 마이크 리크와 맞선 그는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6구째 90마일(145㎞) 커터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달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첫 안타 이후 무안타 행진이다. 시즌 18타수 1안타로 타율이 5푼6리까지 내려갔다.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8-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세인트루이스 중간계투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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