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 영화 '터널'이 오는 8월 개봉한다.
12일 쇼박스에 따르면 '터널'(감독 김성훈, 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 엔터테인먼트)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와 영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영화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영화는 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재난 소재를 바탕으로, 구조를 둘러싼 각계각층의 생생한 반응과 이야기가 현시대를 리얼하게 담아내 기존 한국 재난영화와는 다른 공감대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하정우는 붕괴된 터널에 갇혀버린 평범한 가장 정수로 분했다. 아내와 딸 곁으로 살아 돌아가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현실감 있게 연기했다. 배두나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강인한 아내 세현으로, 오달수는 구조본부 대장 대경으로 변신했다.
한편 '터널'은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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