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김명민이 '복면가왕'의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이하 특별수사)의 개봉을 앞둔 배우 김명민과 김상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김명민은 리포터 신고은에게 "'복면가왕'을 잘 봤다"고 인사를 건넸다. 최근 신고은은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김명민은 신고은에게 "복면을 벗고 왜 여기 나오게 됐는지 사연을 알리지 않나"라며 "그게 감동적이었다"고 구체적인 감상평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굉장히 잘하셨다"며 "나중엔 3라운드까지 가길 바란다"고 당부해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이날 김명민은 '특별수사'의 기술 시사 이후 만족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시사 후 진짜 아니면 말 없이 뒤도 보지 말고 집에 가자고 했다"며 "그런데 시사를 9시에 했는데 새벽 4,5시까지 술을 마셨다. 그건 괜찮았다는 이야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명민은 그간 역사 속 실존 인물을 종종 연기했던 것에 대해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엄청 부담되고 공부를 해야 한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고 털어놨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