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2NE1을 떠난 공민지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뮤직웍스는 16일 "당사는 오랜 심사숙고 끝에 홀로서기를 결정한 공민지양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뮤직웍스는 "공민지는 여러 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이기에 당사는 공민지양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최대한 발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사는 공민지양이 가진 폭넓은 재능 외에도 바른인성과 바른 가치관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뮤직웍스에 따르면 공민지는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작곡, 작사 등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예정. 내년 초 데뷔를 앞둔 신인아이돌 그룹 마이틴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후배 양성에도 힘쓴다.
뮤직웍스는 가수 백지영, 유성은, 길구봉구, 송유빈, 최근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김소희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공민지는 데뷔 8년만에 2NE1에서 탈퇴했으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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