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김명민이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셀프 홍보'에 나섰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이하 특별수사, 감독 권종관, 제작 콘텐츠케이)는 한 때 모범 경찰이었지만 지금은 잘 나가는 브로커가 된 필재(김명민 분)에게 한 사형수가 쓴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하며 시작된다.
매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본좌'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김명민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스스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영화에서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브로커 필재로 분한 김명민은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김명민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특별수사'의 포스터가 삽입된 택시와 도로변 대형 광고판 인증샷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김명민은 포스터로 랩핑된 택시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직접 택시에 탑승해 포스터 속 필재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서울 시내 도로변에 설치된 '특별수사' 대형 광고판 앞에서도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특별한 자신감과 각별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한편, 김명민을 비롯해 김상호, 성동일 등 '특별수사'의 배우들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3만석 규모의 '자신만만 시사회'를 통해 전국 5대 도시를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개봉 한 달 전부터 전국구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시사회는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서울, 인천 등 각 지역을 돌며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