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수목드라마 편성표는 달라졌지만 순위는 그대로다.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떠나고 '운빨로맨스'가 찾아왔다. 시청률은 여전히 MBC-SBS-KBS 순이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첫 방송된 '운빨로맨스'는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믿고보는' 황정음과 '응답하라 1988'의 로맨틱가이 류준열의 만남은 신선했고,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토리는 흥미로웠다.
'운빨로맨스'가 첫 회부터 수목극 순위를 사로잡은 가운데 SBS '딴따라'와 KBS '마스터-국수의 신'은 큰 변동없이 시청률을 유지했다. '딴따라'는 7.5%로 2위를, '마스터-국수의 신'은 6.8%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운빨로맨스'의 합류로 수목극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과연 '딴따라'와 '마스터-국수의 신'은 '운빨로맨스'를 넘어설 새로운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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